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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아니 엄밀히 말하면 조선일보의 인터넷판인 조선닷컴을 가끔 방문한다. 내 가치관과는 꽤나 다른 논평이나 흐름의 기사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간간이 좋은 글도 올라오고, 특히 내 관심사 중 하나인 인포그래픽(infographic)과 관련해서는 거의 국내 메이저 언론 중 최초이자 제일 제대로 시도하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의 조선닷컴(조선일보 오프라인판은 어땠는지 모르겠다) 메인(조선일보로 치면 1면)은 다음과 같이 "괴담에 휘둘리는 우리 사회... 놀랍고 걱정된다" 라는 테마로 장식되어 있었다.


여기서의 괴담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그 중에서도 특히 트위터를 통해서 도는 이야기들을 지칭한 것이다.


일단, 내 트윗 이야기로부터 시작



관련되어 있는 기사들을 읽으면서 우선 든 짧은 생각들을 아래와 같이 트위터에 올려보았다.



맨 위의 트윗이 가장 먼저 올린 이야기이고, 시간 순서대로 내려간다.

첫번째 트윗은 80%가 팩트이고 맨 뒤에 살짝 팩트(fact, 사실)에서 비쳐지는 모순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형태이다.

두번째 트윗
은 이슈의 초점이 되는 뉴스의 제목을 그대로 옮기고 해당 링크도 들어가 있으며, 그 뒤에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하지만 소위 말하는 '색깔'을 약간 애매하게 표현해서 팩트와 의견을 50:50 으로 구성한 형태이다.

세번째 트윗
은 100% 내 생각을 적은 것이고 색깔이 꽤 명확하게 드러난다. 물론 내 색깔은 나 스스로는 딱히 좌파다 우파다로 갈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진보 내지는 좌파로 볼 것 같다. 굳이 '파'를 정한다면 난 '상식파'가 되고 싶다.

자, 위 세 트윗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많이 전파됐을까? 애용하는 서비스인 favstar 에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번째 트윗이 가장 많이 퍼졌다. 73명이 리트윗(Retweet. 트위터에서의 메시지 전파. 트위터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자신의 팔로워들의 타임라인에 노출시킬 수 있음)했다고 나온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리트윗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음이 울리고 있으며, 트위터 공식 리트윗이 아닌 RT 형태의 문법으로 인용되거나 약간 변형되어 전파된 것들도 10 여건이 넘고 있다.

전파는 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해 Reply (자신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타임라인에 무조건 보이게 하진 않고, @로 멘션을 건 상대방에게만 회신하여 이야기하는)로 멘션을 주신 분들도 여럿 계신다. 이 중 일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다시 내가 올린 트윗으로 돌아와서, 첫번째 트윗의 Others 버튼을 눌러서 어떤 분들이 내 트윗을 리트윗하였는지 살펴보았다.


모르는 분들의 프로필 사진이 훨씬 더 많지만 알고 지내는 분들도 몇 분 보인다. 물론 알고 지내지만 리트윗 하지 않은 분들도 엄청 많다.

Retweet Details 라는 링크가 보인다. 클릭해보면...


리트윗한 74명을(캡쳐하는 중에 1명이 더 리트윗했다. ^^;;) 팔로워수 순으로 정렬해서 상위 25명을 보여준다. 그 중 윗부분의 캡쳐이다.

74명이 리트윗을 했고, 이 리트윗한 사람들의 팔로워(follower. 자신의 이야기를 타임라인을 통해 볼 수 있게 해 놓은 사람. 반드시 본다고는 이야기 못한다. 워낙 휙휙 흘러가버리는 타임라인이라서) 숫자를 모두 합하면 151,716 명이라고 적혀 있다. 아마도 중복을 고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어차피 이 15만명의 사람들이 모두 이 트윗을 보는 것은 아니며, 좀 보수적으로 잡았을 때 1% 인 1,500 명 정도가 봤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중요한 것은 그 밑에 있는 팔로워수 기준으로 정렬된 리트윗한 사람들이다. @estima7 라이코스 임정욱 대표님이 47,321 명의 팔로워로 제일 처음에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 상으로 뵜었고 가끔 말씀 나누는 분이시다. 두 번째는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전파하는 @SocialCaster 라는 거의 Bot(실제 사람이 아니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자동화된 로봇이나 액션)에 가까운 계정이다. 세번째는 @barry_lee 님이시고, 2009년 트위터 시작하면서부터 온라인으로 알게 되서 간간이 말씀나누는 분이시다.

그 밑으로도 온라인또는 온오프라인으로 알고 지내는 분들도 있고, 처음 뵙는 분들도 있다.

여기까지 나에 대한 이야기인데, 거의 팩트만을 언급한 이야기들을 꽤 구체적으로 적었다. 이제 다시 조선닷컴(조선일보)의 기사로 돌아가보자.



조선일보의 '트위터, 괴담, 선동' 기사들에 대한 이야기



우선 기사들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해 간단한 생각들을 끄적여 본다.



위 기사 "괴담에 휘둘리는 사회... 놀랍고 걱정된다" 가 이 글을 쓰는 현재 조선닷컴의 정치만이 아닌 종합 섹션 인기 1위의 기사이다. 


첫 문장에 보면 20~40대 84%가 괴담 중 한가지 이상을 믿고 있다고 한댄다. 그런데 그 '괴담'은 과연 정확하게 어떤 것일지가 궁금하다. 나도 설문조사니 인터뷰니 뭐니 이런저런 연구기법을 직접 활용해서 연구해본 적이 있지만, '괴담'과 같이 정확하게 지칭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은근히 모호한 개념에 대해서 설문조사 결과를 신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설문지부터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다음, '세대간의 인식 차이'라...


나는 이번 서울시작 재보선 결과를 보고 참 놀랐다. 왜냐하면 강남3구조차 서초구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나경원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았고,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를 보니 20대와 30대만이 아니라 40대까지 비슷한 생각을 했고,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20대에서 40대까지 포괄하는 집단과 50대 이상의 집단간의 인식 차이는 확실히 극명하게 갈라진지도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40대부터 갈라지지 않았나? 어차피 갈라지는 선이 있다면, 전체 집단을 놓고 봤을 때 그 기준선이 어디에 그어지느냐를 봐야할텐데, 그렇다면 오히려 전보다 덜 갈라진 것 아닌가? 전체를 대표하는 대중의 목소리라는 측면에서는 20대~40대를 모두 포괄하는 목소리가 생겼다는 것에서 갈라짐이 덜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이다.


인식 차이가 극명하지 않다는 것은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간 버퍼역할을 하는 회색 계층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그럼 계층을 기대하는 것인가? 그런 계층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사람들을 지칭할까? 그것은 그냥 희망사항이고 현실은 이도 저도 아니니 잘 꼬드겨서 확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의 계층을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원하는 것은 아닐까?


"기존 가치에 대한 젊은 세대의 불신과 부정이 그만큼 크다" 는 이야기는 두 가지로 해석해볼 수 있다. 아, 우선 40대도 젊은 세대가 됐으니 기뻐하자~


수많은 사람이 불신하고 부정하는 기존 가치라면 그 가치에 현재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선 체크해보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그 다음으로는 혹시 가치는 문제가 없는데, 이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상한 문제가 번져나가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불신과 부정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해석해 봐야 한다. 이건 요즘에는 초등학생 정도에서 습득하는 논리적 판단 능력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조선일보의 이번 테마와 관련된 기사들을 주욱 읽어보면 아무래도 논지가 '잘 정립되고 올바른' 기존 가치에 왜 그리 대드는지 걱정스럽고 그것이 다 트위터나 SNS 때문이다는 식으로 느껴진다. 


기존 가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기도 싫은가 보다.....





위 메인 기사 외에 여기에 딸린 많은 기사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아래 긴 제목의 기사 '[괴담의 나라] 2030 3不(불안·불만·불신)+3反(반정치·반정부·반언론)이 온라인 군중 심리와 맞물려 괴담 급속 확산' 가 특히 내 기억에 남는다. 메인에서는 '40대들까지 괴담 확산에 도조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래프 자료도 있고,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여러 이야기를 한 것을 정리한 기사라서 인상 깊었던 것 같다.



기성세대와의 단절이라는 요약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난 이전에는 기성세대라고 하면 40대부터를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50대부터로 바뀐 모양이다. 사전을 좋아하는 내가 그냥 지나칠리 없다. 찾아보았다.


[ 기성 세대 ]  -  다음사전한글 위키피디아 참고

  • 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는 나이가 든 세대 (국어사전)
  • the older generation (한영사전)
  •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보통 25~30년 정도가 가족 세대 기간이고, 대한민국의 2008년 조사에서 가족 세대 기간은 30년 이었음 (위키피디아 일부 인용)
  • 여기서 말하는 가족 세대는 사회학의 용어로서 여성이 성장하여 첫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

음... 딱 부러지게 나이로 가를 수 있는 기준은 안보인다.

지식인류의 각종 질문답변 게시판을 살짝 검색해봤는데, 위에서 언급한 30년을 기준으로 10대가 신세대라고 하면 30년을 더해서 40대까지가 현재 세대, 그리고 그 이후부터가 기성 세대라는 식의 주장도 있는데 그닥 설득력 있게 와닿진 않는다. 답변들을 보니, 대개는 '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세대'라고 인식하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30대~40대를 기성 세대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어쨌든.... 기사에서는 50대부터를 기성세대라고 정의하나보다. 딱히 불만은 없다. 단지, 커리어컨설턴트로서 10대부터 50대까지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상담하기 때문에, 50대부터는 슬슬 기존에 살았던 삶과는 다른 삶을 고민하고 꿈꾸는 경향이 강력해 진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군중심리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훨씬 크다는 이야기에는 동감한다. 사실 너무나 당연하다. 오프라인에서 접촉할 수 있는 채널 및 사람의 폭이라는 것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굉장히 좁기 때문이다. 10명 남짓의 회사 팀 안에서도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동질감을 느끼지 못해 고민인데 군중까지 생각할 여지가 뭐가 있나? 반면에 온라인에서는 채널 접근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손쉽게 군중 레벨의 집단간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소셜네트워크 패러다임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선이 점점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생성된 군중심리가 오프라인의 여러 삶의 요소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기사에서 말한 '전문가'가 이 부분까지 고려해서 이야기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저 이야기에는 확실히 동의한다.


이 기사에는 이런 인포그래픽도 들어 있다.



솔직히 내 기준으로는 꽤나 부족한 인포그래픽이지만... 그런데 이 기사에서 왜 이런 인포그래픽이 인용됐는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이 그래픽 중에서 정말 관련이 있는 부분은 상단의 몇몇 이슈꺼리 이미지화 영역과 그 밑의 도넛 차트 말고는 없다.


저 차트를 보면 FTA 10대 괴담(음... 사실 FTA 이야기 중 일부분을 괴담이라고 표현하고 퍼뜨린 것은 정부와 기성 언론이 아니었는지? 이건 다시 뒤에 이야기하자)을 5개 이상 꽤 많이 믿는 사람이 40%나 되고, 어쨌든 믿는 사람도 꽤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통계 그래프의 무서움이다. 이 이야기만 제대로 해도 하세월일것 같으니 요약하면...


저 그래프는 소위 말하는 '괴담'을 믿는 사람들이 사회 전체적으로 얼마나 퍼져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어렵다. 분포자체가 선형이 아니라 쌍봉 분포라든가 좌측 편향 분포같은 극단적인 부포일 가능성이 은근히 높은데, 그것을 가운데 5개를 퉁쳐서 양쪽으로 갈라놓고 저렇게 그래프로 표시하는 것은 패턴을 절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패턴이 안보이니 인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계산하기도 불가능하다.


그래프로 이런 무서운 짓을 저지르는 것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은근히 많은 경우 일부러 저지른다.


기사를 주욱 읽어가다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많이 리트윗되려면 자극적이고 선동적이어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리트윗 많이 된 트윗들을 속성별로 분류한 다음 각 속성별로 표본 100개 정도 확보해서 트윗 속성에 따라서 전파 속도와 범위가 어떻게 됐는지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저 전문가들한테 있다면 당장 받아보고 싶다. 물론, 그 자료에는 트윗의 속성을 왜 그 속성으로 분류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뒷받침하는 논거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09년 9월부터 트위터를 하면서 분석하고 연구하기 좋아하는 내 개인 성향 때문에 수시로 내 트윗들에 대해서는 속성별로 리트윗(전파) 및 관심글(favorite)된 패턴을 살펴보았고, 가끔은 좀 대규모로 살펴보고 분석한 적이 있다. 그 결과 내가 내린 결론은  자극적이고 선동적이면 오히려 리트윗이 잘 안된다. 리트윗이 잘 되는 조건은 명확하다.


  1. 공감이 가는 글. 여기서 공감은 자기 자신만 공감할 경우에는 전파로 잘 이어지지 않고 favorite 으로 끝남. 남들고 공감할 것 같은 글이 전파가 됨

  2. SOS 요청 글. 수혈이 필요하다든가 누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든가... 즉, 나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는 성격의 글이 전파가 잘 되고, 특히 빠르게 됨

  3.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글. 자신의 관심사에 맞고 도움이 되면 대부분은 favorite 으로 끝난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겠지 하고 리트윗으로 전파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이게 자신만이 아니라 보편 타당한 어떤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retweet 하지만, 이 경우도 역시 favorite 수치가 더 높다.

Retweet vs Favorite 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어서 관련 자료들을 모아두었지만 아직 글로 옮길 시간이 안되서 우선은 간단하게 위와 같이 정리해 본다. 그리고 다음의 동영상도 참고가 될 지 모르겠다.



공감을 얻는 테마가 '자극적'이고 '선동적'일 수도 있다. 그 공감을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어차피 이 두 단어는 꽤나 주관적인 단어이니까.


그 밑의 이야기를 보면, 검증이나 반박하는 주장이 끼어들 여지가 기존의 오프라인 매체보다 현격하게 줄어든다?  장난하나? 이렇게 주장하는 장훈 교수는 항상 그대로 퍼나르는 리트윗만 봤나보다. 반박과 토론과 말싸움과 비방이 난무하는 멘션들은 보지 않고 말이다. 자신이 동감하지 못하면 소극적인 사람은 그냥 언팔하고 말지만 적극적인 사람은 열심히 치고박고 자기 이야기 설파한다. 오프라인 매체보다 현격하게 줄어든다고? 오프라인 매체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 소수의 권위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토론회나 논설 같은 것으로? 하하하~!! 키보드 워리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온라인 매체에서는 치고박고 싸우는 힘이 강해진다.

사실, 맘에 안들면 언팔해서 아예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고 하는 소극적인 대응은 분명 꽤 많이 있긴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좀 아쉽다. 다양성을 견지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맘에 안들면 안듣겠다는 식의 행동이 트위터 서비스 구조상 쉽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비슷한 집단들이 모이는 것은 인정할 부분이지만 맘에 안드는 상대방에 대해서 격하게 이야기하고 비판꺼리 찾아내서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은 오프라인 매체에서는 보기 힘들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그 밑의 이야기를 보면, '소수의 선동가가 다수 네티즌을 우중으로 만들기 쉬운 구조'라고 적혀 있다. 허허허.... 트위터 내지는 소셜네트워크라는 것을 팔로워나 친구 숫자가 많은 사람들이 큰소리 치는 곳으로만 인식하는 모양이다. 저건 특정 교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마 기자의 생각일 가능성이 크다. 매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 교수라면 저렇게 함부로 이야기 못한다.


위 그림은 기존 기성 대중매체(언론)과 소셜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패턴의 차이가 비즈니스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아주 잘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다. 비즈니스니 뭐니 이런 것은 접어두고, 위에서 두번째 그림에 주목하자.

왼쪽이 기성 대중매체, 오른쪽이 소셜네트워크로 구현되는 소셜미디어이다. 어느 쪽이 '소수의 선동가가 다수를 우중으로 만들기 쉬운 구조'인가?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기사 한 부분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겠다.

"과거 40대는 균형감각이 있었지만 지금의 40대는 스스로를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면서 20~30대와 동조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과거 민주화투쟁의 느낌을 갖는 것 같다"

그런 것 같댄다. 교수라고 항상 데이터와 논리와 저명한 논문을 인용하면서 이야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교수도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 권위 있는 대중 매체와 결합이 되면, 두 개의 권위과 만나서 저 말 자체가 '그냥 이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가 아니라 권위 있는 진리로 받아들여지기 쉽다는 것이지... 이 사람들 다 엄청 똑똑한 사람들이고 보통은 그런 효과를 다 알기에 의도적으로 이렇게 조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정말 과거 40대는 균형 감각이 있고, 지금의 40대는 뭔가 몽상가스러운 구석이 있는 것인가? 진짜 궁금하다.




트위터, SNS, 괴담, 선동... 그리고 기성 언론



앞에서 내가 이번 기사와 관련되서 겪은 팩트를 이야기했고, 기사의 부분부분들에 대한 내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이제, 이 블로그 포스트의 제목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본다.


괴담...

이 괴담이라는 표현을 유행시킨 것이 누군지 정말로 참말로 진짜 궁금한데, 예전에는 보통 '유언비어'라는 표현으로 일컬어지던 개념이다. 유언비어와 괴담 이 둘만 비교해도 어느 쪽이 진짜 선동적인 느낌이 드는지 감이 팍 오지 않는가?

어쨌든 이 괴담, 유언비어는 어느 사회에서든지 발생하게 된다. 원래 이런 것들은 잘 떠돌기 마련이다. 그리고 SNS에서는 메시지 전파가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사람들간의 네트워킹 망을 따라 그냥 넓은게 아니라 구석구석 틈새마다 넓게 퍼지기 때문에 확실히 더 쉽게 떠돌 수 있다. 심지어 특히 140자 제한이 있는 트위터에서는 트위터가 제공하는 공식 retweet 이 아니라 RT 라는 문법으로 전파하는 것도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원문의 변형 및 재해석, 의견 추가가 빈번히 일어난다. 따라서 최초의 원문 생산자가 생각하지 못한 형태로 변형되어서 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것이 괴담이 될 수도 있다.

다른 SNS도 비슷한 속성을 갖고 있지만 트위터가 좀 더 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꼬여서 퍼지면 원문 생산자도 알아차리기 쉽고, 못알아차리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보면서 이상하다 싶으면 다시 재수정을 가하고 원문 생산자에게 알려준다. 기존 기성 언론, 대중 매체에서는 택도 없는 메카니즘이다. 이것 때문에 태생적으로 자정능력을 지니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확산과 속도 요소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일뿐이다.

물론 자연 생태계와 똑같이 자정능력에는 한계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나도 여러차례 경험해보았지만, 자정이 되더라도 시간이 필요하며, 한동안은 잘못 퍼진 것이 계속 퍼지다가 좀 시간이 지나고 정정된 내용들이 알려지면서 자정작용이 마무리 된다. 따라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트위터 이용자들 특히, 소위 말하는 influencer (영향력자) 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에는 철저히 공감한다.

원문 자체가 애초부터 괴담인 경우도 있다. 이것 역시 퍼지면서 수정이 되거나, 괴담스러운 것은 애초부터 잘 퍼지지 않는다. 앞에서 retweet 잘되는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했듯이 말이다.

괴담이라는 것 자체는 참 모호한 이야기이다. 괴담이라고 규정한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괴담이 괴담이 아니게 되고, 멀쩡한 것이 괴담이 된다는 논리때문이 아니다. 예전에는 진실이 아닌 것이 진실로 둔갑하여 돌아다니는 것을 괴담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진실 여부 자체가 확인되기도 전에 일단 돌아다니는 것도 괴담의 범주에 포함된 것 같다. 그래서 모호하다. 그리고 이 범주에 들어가는 괴담의 숫자는 분명히 SNS 가 대중화되면서 더 쉽게 접하게 되었다.

이것을 다르게 해석하면, 그만큼 어떤 화두에 대해 이게 진실인지 알고 싶어하는 사회적 욕구가 꽤 크다는 것이다. 이런 욕구가 소셜네트워크 패러다임에서 제대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사회적 욕구를 제대로 해소시켜줘야 한다. 괴담에 관련된 상방된 입장의 사람들이 서로 제대로 이야기 나누면서 대중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위에서 언급한 많은 분들의 멘션들 중에 '괴담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라는 멘트가 강하게 와닿는다...



선동...

왠지 선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든다. 나는 이 원이 기성 언론에 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안좋은 화두에다가 선동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계속 뿌리니 그것을 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 선동은 뭔가 나쁜거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역시 사전을 찾아보았다.


[ 선동 ]  -  다음사전한글 위키피디아 참고

  • 남을 부추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나서도록 함 (국어 사전)
  • 선동(煽動)은 문서, 도화, 언동 등으로 타인에 대하여 실행의 결의를 하게 하거나 결의를 조장하는 것을 말한다. 선동된 행위가 실행되는가의 여부는 상관이 없으며 대한민국 법은 선동을 범죄로 규정한다. (위키피디아)

맙소사... 이 글을 쓰면서 처음 알았다. 아니, 어렴풋이 일전에 한 번 찾아보고 트윗에 올렸던 기억이 난다. 검색해보니 진짜로 올렸었다. 4개월 전 일인데 제대로 기억 못하는 이 빈약한 기억력이란... 대한민국 법은 선동을 범죄로 규정하는구나. 음... 확실히 선동하면 안좋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이 맞겠다. 그런데 이 위키피디아의 글은 좀 상세함과 전문성이 떨어져서 법조계에 있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고 문의를 드린 상태이긴 하다.

일단 '선동'에 포함된 '색깔'은 논외로 하자.

남을 부추겨서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영향력'의 발휘라고 할 수 있다. 영향력은 소셜미디어가 크게 대두되기 훨씬 이전부터 정치, 마케팅, 미디어 등등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화두가 된 연구 테마로 알고 있다. 사람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인데 이론적이든, 실용적이든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다.

트위터등의 소셜미디어라는 매체가 다른 매체에 비해 정말 영향력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을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매체가 영향력을 극대화 하는 것이 아니라 영향력 있는 그 사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그 사람이 지니고 있고 말하고 있는 콘텐츠들이 영향력을 만들어간다.

'이 사람 이야기라면 믿을 수 있어' 라는 생각이 영향력을 발동시키기 시작하는 것이다.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실제로 어떤 행동을 끌어내는 것인데, 그 행동 중에 오프라인에서 하는 행동을 일일이 체크하고 분석하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SNS 덕분에 온라인 상에서 어떻게 메시지를 퍼뜨리게 하고, 어떤 글을 읽게 만드는지와 같은 행동은 분석하기가 수월하게 됐다. 적어도 그런 점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을 짚어낼 수는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선동의 핵심은 소셜미디어가 아니라 사람과 콘텐츠이다. 소셜미디어는 그런 사람과 콘텐츠를 잘 판별할 수 있게 한다. 물론, 그런 사람의 콘텐츠를 더 잘 퍼뜨리게 하는 속성은 분명히 지니며, 그것에 공감할 수도 있는 여지를 갖고 있는 잠재자들에게 구석구석 전파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아까의 내 트윗이 전파되면서 그런 이야기를 보고 자신과 공감대가 갖다는 생각에 즉석에서 나를 팔로우한 분이 여럿 있다.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를 팔로잉하는 패턴은 대개 이런 콘텐츠의 공감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런 점에서 소셜미디어가 선동, 다시 말해 영향력의 확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면 나도 확실히 동의한다. 하지만 단순히 찌라시같은 것들이 내용이 사람들 머리속에 쏙쏙 파고들게 하는 매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면 동의 못하겠다. 거듭 말하지만, 영향력의 기본 역시 공감의 형성에 있다. 어떤 사람 말이 자꾸 공감이 되고 구구절절 맞게 느껴지면 그 사람 말에 더 귀기울이고 따르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의도적으로 배제한 '색깔'을 넣고 다시 선동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리고 특정 색깔의 이야기만이 트위터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

선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생각이라면, 공감이 형성되는 상황과 맥락에 대해서 고민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기성언론... 나름의 권력구조 (매체는 기본적으로 권력이 생길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닌다) 하에서 그 권력을 통해 여러 편익을 취해왔던(부정한다면, 어쩔 수 없다...) 일부 기성언론들은 이러한 현실이 당황스럽고 답답할지도 모른다.


이 글의 첫번째 캡쳐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트위터를 포함한 SNS에 대해 강공을 펼쳤음에도 이렇게 모든 기사 페이지의 오른쪽에는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여기서는 페이스북) 많이 퍼지고 있는 자신의 뉴스들을 보여주는 영역을 만들어 놨고, 모든 기사의 하단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대표 SNS에 자신의 기사를 퍼나르는 버튼을 만들어 놨다.

참 재미있는 아이러니, 모순이다. 그리고 이 재미만점의 모순을 지적한 내 첫번째 트윗에 많은 사람들이 '선동'된 것이 아니라 '공감'한 것이고.

저 위에 인용한 기존 대중 매체와 소셜 미디어의 메시지 전파 구조를 비교한 그림에도 있듯이, 일방향 전파가 가능한 기존 매체, 기성 언론일수록 더욱더 원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논조'라는 것이 필요하고, 조선일보 나름의 논조가 있긴 하지만, 그 논조에만 집착하면 좋은 기사가 가능할지 잘 모르겠다.

이번 기사들을 보면, 언급한 내용들 중 일부분은 공감이 가고 수긍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일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앞에서 하나하나 언급했듯이, 꽤나 자극적, '선동적'이고 근거 없는 '괴담'으로 보일 여지가 큰 이야기도 있다.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자가당착'에 빠지는 엄하고 우스운 꼴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나름 정통성 있는 기성 언론이라면 말이다.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같이 해야할 것은 같이 하는 그런 기성 언론의 모습을 진심으로 기대한다. 기대가 현실로 이루어질지 어떨지는 몰라도 그런 바램을 갖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바램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한 행동을 해보는 것도. 이 글도 그런 행동의 한 사례이고 말이다.



트위터와 SNS...

확실히 트위터나 SNS의 여러가지 특징이 장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기존의 매체가 커버하던 영역과는 다른 영역에 대해서 다소 다른 형태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그 영역이 점점 대중화 되면서 기성 언론과 충돌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충돌은 항상 파괴만을 낳지는 않는다. 창조적 파괴라는 말이 있듯이 충돌을 통해서, 정반합을 거친 새롭고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진정한 이해 및 이 둘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의식도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막연하게 트위터나 SNS 가 대세이고, 중요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 본질적이고 어떤 것이고 우리 삶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나름의 교육이 사회 저변에 착실하게 깔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일보면서 짬짬이 글을 써내려 왔는데, 몇 시간 사이에 앞에서 언급한 첫트윗이 더 많이 전파되었다. 113명이 리트윗했고, 리트윗한 사람의 팔로워수를 합하면 36만명이 넘는다. 이 트윗을 다시 보자. 이건 선동이 아니라 공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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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없다면  20대가  아니다"
-  갈림길에  선  20대를  위한  7가지  고민  멘토링  -
안녕하세요,직장인 로망 공작실 주인장 고영혁입니다. 많이 방황했던 제 자신의 청춘의 경험과 커리어컨설턴트로서 상담한 다양한 분들의 사례를 토대로 책을 썼습니다. 20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30대, 40대까지 이어지는 고민들을 스스로 진단하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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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읽었습니다.
    세줄요약
    1. 40대 젊다
    2. 괴담 용어 자체의 뉘앙스가 이용되고 있다.
    3. SNS는 지켜내보자.

    2011/11/11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 이 세 부분이 많이 와닿으셨나 보네요.

      SNS를 지킨다는 부분은 어떤 말씀이신지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참 자연스러운 욕구인데 모르고 있던 것을 알게 되버린 상태에서 억지로 외압을 가한다고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딱히 사대주의는 없습니다. 외국 언론과 비교하면 안타까운 점들이 다소 있는 것 같습니다.

      2011/11/12 00:20 [ ADDR : EDIT/ DEL ]
  2. 잘봤습니다~!

    아마 그 기사 쓴 기자가 기사 쓴다고 쓴 시간보다 대표님이 쓴 이 글을 위해 쓰신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

    어쨌거나 기성언론이란 곳에서 더구나 영향력도 큰 곳에서 이런 식으로 대응하면 SNS에 익숙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간의 상호이해는 요원한 것이 될겁니다.

    이건 정말 언론이란 곳에서 할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서로 이해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한쪽을 일방적으로

    불신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뿐이니까 말이죠

    솔직히 말하면 이건 자신이 가진 언론권력이란 것에 점점 균열이 가는 것에 대한 불안한 맘을 표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런 기사는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럼 그렇지 너네가 문제야 하며 그 사람들만 만족시킬 뿐

    SNS를 사용하는 신규독자층은 끌어들이지 못할 겁니다.

    상호 보완적인 매체가 되어야 할텐데 이런 흐름이라니 아쉽네요 정말

    말씀하신대로 정작 자기들은 SNS로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놓고 말이죠 -_-;;;;

    2011/11/11 23:18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론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결국 권력과 권력으로부터 얻는 달콤함에 대한 이슈가 아닐까 싶어요. 그것을 잃게 될까 두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언론이라면 그래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메시지의 전달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권력 구도가 생길 수 있지만 그래도 언론이 그 권력으로 달콤함을 계속 챙긴다면...

      2011/11/12 00:22 [ ADDR : EDIT/ DEL ]